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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늦잠잔다 어찌 골프채로 때려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친척언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희 친척언니는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다른 곳으로 재가를
하는 바람에 저희집에서 함께 자랐지요 저희집도 자식이 다섯이나 되서 특별
히 신경써주지도 못하고 친척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자 공장에서 일을하다
우리와 같은동내 사는 남자를 알게 되었지요...서로 좋아 결혼까지 하고 아들
이 둘 있습니다.
언니의 결혼생활 17년이 지났습니다. 그 17년동안 형부란 사람은 언니에게
계속 이혼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다른 여자를 만난탓도 있고 심지어
저에게 언니가 첫사랑 이다보니 이제는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한번은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났었습니다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
고 있었는데 그 여직원의 남자친구 된다는 전화해서 언니에게 모든것을 말해
줘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 남자친구 한테 맞기까지 하고 결국 회사에서는
무주로 발령을 냈던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언젠가 잠깐 언니집에 얹혀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형부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상태로 새벽에 제 방문
을 연적이 있어요...
저는 잠자는 척을 하고 있었고 다행히도 형부는 그냥 나가셨어요...이 사실
은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그 당시에 언니가 상처받을까봐 아무말도 안하고 그
냥 넘어갔지요. 언니는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혼자 그 아픈 세월들은 견뎌
왔다 하네요... 형부는 우리나라 세손가락안에 금융권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연봉이 대략 9000만원 정도입니다.
형부의 차는 NF소나타 언니는 타우너 그나마 그차도 사고가 나서 폐차 지금
은 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아파트 전세 살다가 새 아파트 32평 짜리로 이사를 갔습니
다. 아파트 가격이 대략 1억 6천 정도 6천 정도는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
다. 물론 형부의 능력이란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언니도 집에서 놀지않고 야쿠르트 배달을 해왔습니다.
그로인해 지금은 허리가 심하게 아프서 수술까지 해야하는 지경입니다.
형부가 주는 생활비가 많으면 대략 한달에 100~150만원 정도 됩니다(카드사
용 포함). 아이들은 고등학생 한명 중학생 한명이구요...나머지 모든 돈은 형
부가 관리를 했습니다. 언니가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내역이 형부 휴대폰으로
뜨게 되있어서 카드 긁은후 바로 형부한테 전화가 오지요 뭘샀냐등...
언니 한달전에 이혼했다고 합니다...형부가 작은 아들이 늦잠을 잔다고 골프
채로 아이를 때렸습니다. 작은 아들이 언니를 많이 닮아서 작은 아들만 때립
니다. 밥을 먹고나면 그릇을 깨기도 하고 설겆이 하고있는 언니에게 골프채
를 던지기도 하고 하지만 워낙에 영악한 사람이라서 절대 언니는 때리지를 않
습니다...그후에도 한번 또 작은아들을 골프채로 때리고 언니 그거 목격하면
서 자기가 나갈테니 아이 때리지 말라고 하면서 나와 살게되었답니다...
형부는 언니를 쫓아내는 방법을 아이를 구타하기 시작한거 였지요 결국에 성
공하고...
언니는 친구집에 얹혀 살다가 눈치가 보여 형부한테 연락을 했답니다..
방값얻을 돈좀 주라고 그랬더니 형부 3000만원 주며 이혼요구를 했답니다.
그렇게 3000만원으로 합의이혼이 되었지요...방값이 위자료가 되었지요..
양육권은 형부가 갖기로 하였지만 작은 아들은 아빠가 무서워서 엄마옆에 살
고 있는데 양육비도 한폰 안줍니다...협의이혼을 했는데 더이상 위자료 청구
는 할수 없나요?
몇일전에 식구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형부를 찾아갔는데 더이상 한푼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가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조언좀 해주세요...보고있자니 너무 안타까
워서 힘드네요...
참고로 저는 형부라는 사람과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규직이 아닌
계약 직으로...그리고 내일 모래면 제 의지로 인해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동안 제가 할수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화사에 파다하게 소문을 내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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