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떠났다,그후 내가 깨달은것 결혼하고 난 다음 여자들이 이렇게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아는 남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한 남편 들이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나는 결혼 10년차이다. 하지만 이혼경력 2년차이기도 하다. 나에겐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이 있다. 그리고 아내는 없다. 그 자리를 내가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는 나의 곁을 떠났다. 부부는 물방울과 같은 것이다. 두 물방울이 만나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여느 부부처럼 우리도 한때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아내는 애교도 많았고, 한편으론 엄마 같은 포근함을 지닌 여자였다. 우리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부모님과 가까이 살면서 부터였을 것이다. 거리상으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우리의..
회계사되고 나니 의사와 결혼한 남친 요즘 한 유명연예인의 열애기사때문에 난리도 아니었죠. 진실은 본인들만 알겠지만 악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 기사들과 밑에 달린 험한 말들을 보다보니 옛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제가 20대 중반쯤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느라 공립도서관에 다녔었습니다. 거기서 외모가 멋진 한 남자를 알게 됐는데 그 사람은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알게 되었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먼저 사귀자고 했구요. 그러다가 제가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사람은 계속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여행도 갔고 비록 말은 안했지만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회사가 끝나면 도서관으로 곧장 달려가 그에게 맛있는 저녁..
만삭에 결혼하게 생겼는데 속상해요 제가 여기 저기 주저리 한것이 정리가 안 되고... 표현이 잘못되고,부족한거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모든 상황을 정리할려구 합니다... 저희 애 낳으면 저희가 키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돌까지는 제가 직장 쉬면서 키우구요... 그 이후엔 근처에 맡길 생각이었죠... 하루에 3-4시간이면 되니깐요.... 저희 둘은 그렇게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시댁 놀러갔는데.. 주위 아주머님들과 같이 있으시더군요... 한 아주머님이 애기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자기는 애 봐주고 100만원 봤는다구요.... 그집 며느리 아들 다 돈 잘법니다.... 우리 어머니 저 보시며.. 우리 며느리도 그 정도 주겠지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애기 저희가 키우려는데요.. 했더니.... 그런..
아들 늦잠잔다 어찌 골프채로 때려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친척언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희 친척언니는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다른 곳으로 재가를 하는 바람에 저희집에서 함께 자랐지요 저희집도 자식이 다섯이나 되서 특별 히 신경써주지도 못하고 친척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자 공장에서 일을하다 우리와 같은동내 사는 남자를 알게 되었지요...서로 좋아 결혼까지 하고 아들 이 둘 있습니다. 언니의 결혼생활 17년이 지났습니다. 그 17년동안 형부란 사람은 언니에게 계속 이혼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다른 여자를 만난탓도 있고 심지어 저에게 언니가 첫사랑 이다보니 이제는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한번은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났었습니다 언니는..
5살연하 남친집,인사갔다가 일어난일 한 3년정도 사귄 5살연하 남친이 있습니다.. 그동안 장거리 연애를 쭈욱해왔구요... 지금껏 만나면서 다른남자 생각안하구 그사람만 기다렷어요 항상 결혼에 바쁜 제가 남친한테 은근히 부담아닌 부담으로 느껴졋을거에요..그렇게 3년 저두 결혼이야기 하는거 지쳣구 더이상 나두 너만 바라볼수 없을거 같다구 말햇더니.. 자기집에 인사가자구 하더라구요...쩝..ㅡㅡ 3년동안 정말 친구며..가족이며 서로 모르고 살았거등요 전 그게 은근히 서운하구 섭섭햇지만 그사람이 신중한 사람이니까 그러겟지..솔직히 그러니까 저두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기 좀 뭐하구..그냥 둘이만 만나는 사이로 3년을 만낫어요.. 그사람이 부산사람이구 그쪽에 직장이 있어서 또 지금 제가 잠깐 쉬고 있는 상황이라 제가 ..
카자흐스탄 남자와 결혼 시댁에서 돈요구 저는 한국 사람 입니다 제가 캐나다 유학 시절에 카자흐스탄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남자 친구가 무척 잘해줘서 정이 들었는데 결혼을 성낙 받을려고 했더니 부모님께서 엄청 반대를 하셨어요 반대 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면 다 이겨 낼 수 있을것이라 믿고 결혼을 했는데 막상 결혼을 해 보니 남편의 태도는 달라지고 시집 식구들의 구박도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돈을 가져 오라고 요구를 하더군요 그래서 몇번은 한국 친정에 거짓말을 해서 돈을 해줬는데 계속 그런식으로 돈을 요구하고 남편의 외도까지.... 견딜수가 없어 이혼을 하고 한국으로 오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군요 아이는 생기지가 않아 홀가분하게 떠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모든것을..
전 32살 노처녀라면 노처녀겠지만, 뭐 나름 아직 잘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도 있구요. 결혼생각이 없는거 아니지만 그냥 왠지 아직은 더 연애기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남친과 그냥 열심히 사랑 확인 하고 있구요..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사실 최근에 좀 말못할 고민이 있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경험 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제가 입냄새가 좀 심해져서요.. --; 입냄새 나는게 사실 커피 자주마시거나 위에 이상있으면 그렇다 뭐 이런얘기도 있어서, 커피보다는 녹차를 자주마시는 편이고, 얼마전 내시경 검사해도 별 이상 없었거든요.. 근데 몇달전부터 갑자기 제가 의식하면서 느끼기에 입에서 항상 쾌쾌한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냄새가 좀 심하게 나는 편이구여.. 상대방에게 ..
월급날 쪼르르 시댁달려가는 남편 우리 남편 시댁 가는 걸 넘 좋아합니다...효자죠... 일에 정말 찌든 어제.. 웬일로 근무 중에 전화 안 하는 사람이 간만에 전화와선.. 퇴근 후 시댁가야 한다!! 왜? 여하튼 간다!! 그게 끝입니다.. 일이 길어져 퇴근 시간이 늦어진 저를 데리러 와선.. 언제 끝나? 여하튼 바쁜 일 마치고 우리 남편이 향한 곳은 시댁!! 왜 가니? 하니 월급날이라 시댁에 돈 주러 가야 한다고..(월급날은 제 월급날입니다. 제 돈 빼서 얼른 시댁 갖다 주어야 한단고...) 정말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은데... 월급날 돈 주는 거 꼭 그 날 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그 전날도 시댁 다녀 왔는데... 솔직히 난 뭐 돈 버는 기계인가 싶기도 하고... 정말 싫었습니다.. 이렇게 피곤한..
시아버지와 제 사이 돈독한 게 싫다네요전 28 신랑은23 입니다. 4년 연애중 아이가 생겨 이제 곧 임신7개월이 되어가요어제 할아버지 제사라 구미에서 광주까지 3시간거리를 운전하며 갔습니다.시할아버지 산소도가고 시아버지가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데 광주서 순천까지 모셔드렸어요~그러고 저희 부부는 다시 구미로 왔죵...참고로 저희 시댁은 시모가 안계셔요시아버지 그리고 시할머니 삼촌 이렇게 계시죠제 신랑말론 시아버지는 자기 가족들한테는 엄청 무서우신 분인가봐요시할아버지제사때도 삼촌가족은 제 시아버지가 무서워 코빼기도 안비추고 시할머니는 자기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무서워서 눈도 못마추십니다.시아버지는 공무원이신데 이번 공무원 연금법이 뭐 어떻게되서 정퇴와 명퇴를 생각중이신데 시할머니께선 아버지 퇴직하고 같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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